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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ine’ 작가, AI 스타트업 Artisan과 저작권 합의

디플릭 Editorial

🗓️ 2026.06.01


창작자의 '이건 안 괜찮아(This is not fine)' 한마디가 AI 기업의 광고를 내리게 했다.


<‘This is fine’ 밈, AI 광고에 무단 도용되다>

"내 파이프라인이 불타고 있어"라며 곤경에 처한 개발자들을 구원할 AI 비서를 고용하라는 광고. 여기에 모든 것이 불타는 방 안에서 태연하게 커피를 마시는 유명 밈 'This is fine'의 개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AI 스타트업 'Artisan'은 이 광고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버스와 지하철에 게시했죠. 문제는 원작자인 KC Green에게 어떤 허락도 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창작물이 "AI가 훔치는 방식처럼 도둑맞았다"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팬들에게 광고를 보면 훼손해달라고까지 요청하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창작자의 분노와 빠른 합의, 무엇을 의미하나?>

KC Green의 비판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자 상황은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Artisan의 CEO는 작가와 그의 작업에 대해 큰 존경심을 표하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고, 양측은 신속하게 합의에 이르렀죠. Artisan은 문제가 된 광고를 모두 철거하고, 작가는 비판 게시물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건은 거대 담론 같았던 AI와 저작권 문제가 우리 주변의 구체적인 사례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창작자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자신의 권리를 지켜낸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AI는 '도구'인가 '도둑'인가, 계속되는 저작권 논쟁>

이번 사건은 AI 기업들이 저작권 문제를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창작자들의 인식이 얼마나 날카로워졌는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AI 기술 자체는 죄가 없지만, 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과 사람들이 기존의 법과 윤리를 존중하지 않을 때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AI가 학습한 것은 훔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과 '내 창작물에 대한 권리는 내가 정한다'는 주장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죠. 이번 'This is fine' 사례는 비록 법정 다툼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AI 시대에 창작자와 기술 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규칙이 무엇인지 모두에게 다시 한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kc green, GUNSHOW

원문 기사 : https://techcrunch.com/2026/05/31/this-is-fine-artist-kc-green-reaches-agreement-with-ai-startup-arti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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