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방에서 @ChatGPT 부르면 끝… 카카오톡, 일상 속 ‘AI 대중화’ 시동 걸었다
<채팅방 이탈 없는 ‘인라인 AI’ 경험의 시작>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 내에서 별도의 앱 전환 없이 곧바로 질문하고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챗GPT 챗봇’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에는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채널이나 앱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대화 흐름을 깨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AI를 활용할 수 있어요. 사용자가 메시지를 입력하다가 흐름을 유지한 채 자연스럽게 AI의 도움을 받는 구조로, 채팅 경험의 연속성을 대폭 강화한 UX 개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ChatGPT’ 호출과 이미지 생성까지 한 번에>
이용 방법도 직관적입니다. 그룹 채팅방이나 일대일 채팅방에서 입력창에 ‘@’ 기호와 함께 챗GPT 챗봇을 멘션하거나, 키보드 툴바의 챗GPT 버튼을 누르면 바로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날씨나 메시지 작성 등 텍스트 기반 질문뿐만 아니라 ‘풍경 그려줘’와 같은 이미지 생성 요청까지 채팅방 안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해 줘요. 복잡한 가입 과정이나 진입 장벽을 없애고 메신저의 대화 방식을 그대로 차용해, 대중적인 사용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돋보입니다.
<1100만 명 기반, 대화 속에 녹아든 서비스 고도화>
이미 지난해 출시한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로 누적 가입자 1100만 명을 확보한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와 메신저의 유기적인 결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습니다. 답변 말풍선 하단의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기존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질문한 사용자를 직접 멘션해 결과를 전달하는 디테일도 갖췄어요. 이와 함께 메시지 입력창 구조 변경 및 마크다운 형식 지원 등 메신저 본연의 UI·UX 고도화도 함께 진행하며 일상 속 AI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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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76980